고시, 금융, 대기업, 공기업 등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면접을 대비해 스터디를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여러 종류의 취업 스터디 중 면접 스터디는 특히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면접 기술을 익히고 취업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도 공유할 수 있기에 일석이조다. 방대한 양의 기업정보를 스터디원이 분담해서 조사해 공유한다는 점과 모의면접을 통한 교정과
최근 ‘교권 추락’이란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작년 11월 체벌금지 조항이 포함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의 발의로 학생의 인권은 존중받게 되었다. 또 다른 입장에선 교사를 ‘만만한 존재’로 보는 법적 근거가 생겼다며 안타까워하는 이들도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 광주에서 학생인권조례가 발
마티네 공연을 보고 싶지만 어디서, 어떤 공연을 하는지 먼저 알아야 한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될 예정인 공연을 소개한다.예술의전당에서는 매월 3째 주, 대학생을 위해 토요일 오전 11시에 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국가별 작곡가와 작품을 정해 탐구하며 클래식을 잘 모르는 관객을 위해 해설도 곁들인다. 예술의전당 홍보팀 고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요즘 대학생의 주머니는 가볍다. 큰 맘 먹고 보지 않는 이상 문화생활은 생각보다 대학생에게 멀리 떨어져 있다. 그나마 영화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조조영화 덕에 꾸준히 접하고 있지만 그 외의 공연은 값이 비싼 게 현실. 하지만 공연계의 조조영화 ‘마티네 공연’이 이런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 특별한 건 아니에요. 그저 사람들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뿐이죠” 오지은(서어서문학과 00학번) 씨는 음악이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놓쳐버린 순간의 감정들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솔로 앨범 2장을 냈고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밴드 ‘오지은과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여자의 행복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종영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작품 속 주인공이 작성했던 버킷리스트가 화제다. 여주인공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들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일들을 시행해나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가져왔다. 드라마가 종영하는 주에 장기이식대기 환자와 이식
“아나운서가 바깥세상과 소통하는 직업이라면 글 쓰는 일은 나 자신과의 대화죠”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여행 에세이 작가로 변신했던 손미나(서어서문학과 92학번)가 첫 소설책 를 냈다. 첫 저서 를 출간한 지 5년 만이다. 그녀는 2년간 파리에 머물며 소설을 써 내려
2011정기 고연제를 맞아 안암총학생회(회장=조우리, 안암총학)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반값 고연전을 시작으로 고연제 기간 동안 △사이버 고연전 △당구 고연전 △탁구 고연전 △나눔초록 고연전 등을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제48대 연세대 총학생회 YesWeCan(회장=정준영)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반값 고연전은 19일 오후 7시,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기 고연전은 운동 경기로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다. 학생은 축구,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럭비 5종목의 경기를 보며 선수의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한다. 하지만 운동부 외에도 승리를 위해 1년 동안 땀방울을 흘리는 동아리가 있다. 양교 동아리가 격돌하는 ‘아마추어 고연전’은 정식경기가 열리기 전 시간에 진행된다. 고대신문이 5개 종목
고려대 '산악회' "1박 2일, 강원도 산악여행"등산 동아리 산악회는 1박 2일 동안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악산의 ‘금강굴’과 동해시 청옥산의 ‘무릉계곡’을 추천했다. 산악회장 조성준(법과대 법학05) 씨는 “설악산 대청봉까지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금강굴
“여러분, 우리를 기억해주세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 광주로 향하는 기차 스피커에서 간절한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영화 를 라디오 작품으로 각색한 것이었다. 주말 기차여행이라는 이유로 들떠 있던 학생들이 숙연해졌다.
교내에는 외국인 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단체와 프로그램이 있다. 국제처 소속의 쿠바(Korea University Bud Assistant, KUBA)는 본교생이 주축이 돼 교환학생과 교류하는 단체다. 교환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003년 신설된 KUBA는 매 학기 학생 100여명이 활동할 만큼 참여의 열기가 높다.
요즘 캠퍼스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본교에는 외국인 교환학생 350명, 학부생 385명이 재학 중이다. 다른 한국 학생·교수와의 관계는 어떤지, 전공은 무엇인지, 그들의 학교생활이 궁금해진다. 과연 외국인 학생들은 학교에 잘 적응해서 만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을까?
오늘(17일) 오후 2시 10분경 참살이길에 위치한 세탁소 ‘협성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협성사 유리창이 모두 산산조각 나고 맞은 편 위치한 음식점 ‘신포우리만두’의 유리창까지 파손됐다. 목격자 윤연희(여·42) 씨는 “음식점의 유리창만 깨지고 내부에는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
지난달 28일(목), 백주년삼성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연회가 열렸다. 본교 박물관(관장=민경현 교수)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도올은 ‘중국과 세계질서 개편’을 주제로 중용의 화해정치론을 이야기했다. 강연에는 학생과 학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도올은 자신의 대학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강의의 주제인 중국 중심
지난달 4일(월), 5일(화) 이틀에 걸친 공과대 학생회장 선거 결과 ‘창공’ 선본의 우병준(공과대 신소재08) 씨와 조경현(공과대 건축10) 씨가 제45대 공과대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단일 선본이 출마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창공’ 선본은 총 투표자 885명 중 665명의 찬성표를
비상총회가 6년 만에 열렸지만 총회 준비단의 미숙함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본교를 방문한 한 경희대 학생은 “총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성사시키겠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경희대 총회는 일사천리로 진행된 느낌이었는데 고려대는 진행이 느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희대는 지난달 24일(목) 비상총회를 열고 등록금이
지난달 25일(금), 대외부총장에 윤영섭(경영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번에 신설된 대외부총장 직은 학교의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자리다. 부총장은 대외협력처, 국제처, 홍보팀 등 대외활동과 관련된 부서의 책임을 맡으며, 총장이 주로 담당해온 기금모금 등의 활동을 대신한다. 이로써 본교에는 부총장직이 교무부총장, 세종부총장, 의무부총장, 대외부총장 등
분명 생김새는 외국인, 그러나 한국어 실력만큼은 여느 한국인들과 다를 바가 없는 몽골인 밤바다(남·20세, Bud-Erdenepurev Byambadash) 씨와 독일인 슐라밋(여·23세, Schulamit Johanna Kriener) 씨를 만났다. 양복과 한복을 차려입은 이들은 국제어학원 한국어문화교육센터의 100회 졸업생이다.
지난 24일(목) 열린 임시 공과대 학생대표자회의에서 우병준 공과대학 부학생회장이 사퇴했다. 44대 공과대 학생회는 해체됐고 학생회의 임무와 권한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로 넘어갔다. 회의에서는 다음 달 10일 열리는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전에 보궐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5일(금)부터 29일(화)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다음 달 1일(금)까지 유세 후,